2026.03.22 | RA Space
'26.3月3주차 (3/15 ~ 3/21) 의료기기업계 주요 뉴스
- KIMES 주최 측은 '2026 의료기기 트렌드'로 ▲AI,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진단과 의사결정의 핵심 ▲치료 중심에서 정밀. 예방의학 및 지속 가능한 케어 ▲의료 서비스의 공간적 한계를 극복하는 초연결 의료 환경 구축 ▲디지털 의료기기의 개발과 글로벌 수출 확대를 꼽았다.
- KIMES 2026에선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국내외 테크 리더를 모아 6개 세션의 키노트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First Pulse: AI in Healthcare'를 주제로 ▲구글 딥마인드 장규혁 엔지니어 ▲서울대병원 헬스케어 AI연구원 장병탁 원장 ▲네이버 테크비즈니스 최인혁 대표 ▲카카오헬스케어 황희 대표 ▲삼성전자 MX사업부 최종민 상무 ▲아모레퍼시픽 서병휘 부사장등이 각각 발표
- 이 자리에서 장병탁 원장은 "모든 사람이 인공지능 연구자야 돼야 한다"고 강조해 이목을 끌었다. 장 원장은 '헬스케어 산업은 어떻게 AI시대를 대비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AI라는 것 자체가 의료 산업 자체에서 하나의 새로운 인프라 층"이라며 "전통적 의료기기나 데이터는 없어지는 게 아닌 기술 발전의 토대"라고 설명
- 최인혁 대표는 '데이터·AI·플랫폼 연결로 구현되는 헬스케어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AI가 독거노인들에게 전화 거는 서비스 '클로바 케어콜'을 소개, 최 대표에 따르면, 클로바 케어콜은 독거노인과 통화하며 노인의 건강상태 이상 징후를 분석하고 포착한다. 발견 즉시 지방자치단체에 알리며 독거노인의 안전을 확보한다. 최 대표는 클로바 케어콜이 하나의 돌봄 주체가 되면서 340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냈다고 덧붙였다.
- 원격 환자 모니터링(RPM) 시장이 수익 창출 단계에 들어서면서 의료기기 기업과 제약사 간 ‘동맹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현재 국내 RPM 시장은 의료기기 기업과 제약사 간 동맹 구도로 전개되고 있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대웅제약, 메쥬는 동아ST, 휴이노는 유한양행, 웰리시스는 삼진제약과 각각 협력하며 연합 간 경쟁이 형성되는 모습
- 현재 국내 RPM 시장은 의료기기 기업과 제약사 간 동맹 구도로 전개되고 있다. 씨어스테크놀로지는 대웅제약, 메쥬는 동아ST, 휴이노는 유한양행, 웰리시스는 삼진제약과 각각 협력하며 연합 간 경쟁이 형성되는 모습
- 씨어스테크놀로지는 지난해 병동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씽크(thynC)를 기반으로 병원 시장을 공략하며 빠르게 레퍼런스를 확보 중이다. 3월 코스닥에 상장하는 메쥬는 이동형 환자 모니터링 플랫폼 '하이카디(HiCardi)'를 앞세워 병동 환자 모니터링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웰리시스는 웨어러블 심전도 기기를 기반으로 의료기관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휴이노 역시 심전도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모습
- 이 같은 협업 확산은 RPM 시장이 ‘돈이 도는 단계’로 넘어온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제약사는 치료영역과 영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환자 관리 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고,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은 데이터 확보와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수 있다. 이해관계가 맞물리며 협업이 빠르게 확산되는 모습
-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Markets and Markets)에 따르면 글로벌 RPM 시장 규모는 2024년 약 277억달러(약 41조원)에서 2030년 약 569억 달러(약 85조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며 연평균 성장률을 약 12~13% 수준으로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