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라스베가스에서 개막하는 CES 2025에서 호흡을 통한 비침습적 연속혈당측정기의 상용화 모델이 처음으로 공개
- 이 제품은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인 스코슈 인더스트리즈(Scosche Industries)의 자회사인 'PreEvnt'가 개발한 제품으로 상품명은 아이작(Isaac)으로 출시될 예정
- 아이작은 500원짜리 주화보다 약간 큰 크기로 무게가 50g 정도에 불과해 목걸이 형태로 목에 걸거나 핀마이크와 같이 옷에 부착해 사용하는 웨어러블 기기
- 아이작은 팔에 부착하는 덱스콤과 애보트의 연속혈당측정기와 유사하게 1형과 2형, 전 당뇨병 환자 모두에게 사용이 가능
-혈당 측정은 호흡에 의해 진행된다. 나노즈(Nanoz)에서 특허를 가지고 있는 선택적 가스 감지 기술인 'MOx'가 기반,
환자의 호흡속에서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 이중에서도 아세톤을 빠르게 검출해 혈당 수치를 식별하는 기술이 핵심
- 이에 따라 과연 이러한 비침습적 혈당측정기가 당뇨 환자들과 의료진에게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에 산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어
- CES 2025에서 주목할 키워드 가운데 디지털 헬스케어는 AI와 의료 기술의 융합을 통해 의료 서비스의 혁신을 이끌 것으로 주목
올해 행사에서도 한국의 혁신적인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이 주목받을 전망
- 그 중에서도 의사소통 장애인들의 새로운 목소리를 만들어내는 브레인테크의 ‘블링스’가 돋보여,
이 기술은 각 장애인의 음성 데이터를 AI로 학습시켜 자연스러운 목소리를 구현하는 것이 특징
- 한양대학교의 VR 기반 디지털 치료기기 ‘TD Square’도 혁신성을 인정받아,
이명 환자를 위한 디지털 치료기기인 TD Square는 청각, 시각, 촉각에 대한 피드백 시스템을 통합적으로 활용
- 해외 출품작 중에서는 일본 스타트업 BionicM의 ‘Bio Leg’가 주목받아,
무릎 위 절단 환자를 위한 이 첨단 의족은 전기 모터와 복수의 센서를 결합해 사용자의 보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대응
- 급팽창 중인 글로벌 피부미용 의료기기 시장에 국내 업체들이 승부수를 띄우고 있어,
이들 업체들은 최근 'K팝'·'K드라마' 등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일고 있는 'K뷰티' 열풍 흐름을 타고 해외 시장 공략에 힘을 싣는다는 전략
- 국내 피부미용 의료기기 전문체인 비올과 클래시스, 아그네스메디컬 등이 최근 일본과 대만, 러시아 등
해외 각지에서 피부미용 의료기기 출시 행사를 열면서 고객 잡기에 분주
- 우선 비올은 지난달 일본 도쿄 롯폰기 ANA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초음파(하이푸) 방식 피부미용 의료기기 '듀오타이트' 공식 출시 행사를 열어,
이번 행사는 일본 의료진과 업계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하며 관심
- 클래시스는 최근 대만 그랜드 힐라이 타이페이 호텔에서 비침습 모노폴라 고주파 방식 피부미용 의료기기 '볼뉴머' 출시 행사를 진행,
이번 행사에는 대만 현지 의사와 병원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
- 아그네스메디컬은 러시아와 모로코 시장에서 잇달아 '더블타이트' 판매에 착수, 이중 길이 마이크로니들을 사용한 더블타이트는 논문과 임상을 통해
피부 역노화 효과를 입증하며 국내외 의료계에서 주목을 받는다. 이미 유럽 인증(CE 0068)을 받은 뒤 독일과 프랑스, 우크라이나 등 유럽 지역에서 활발히 판매 중